알맹@망원시장 캠페인, 그리고 알짜



알맹상점은 2018년 '쓰레기 대란'이 터졌을 때 
쓰지 않은 장바구니를 모아 시장에서 대여하고 '용기 내' 알맹이만 사려고 노력하던
알맹이만 찾는 자(알짜)들의 모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알짜들은 망원시장의 카페엠에서 6개월 동안 무인 세제리필샵을 열고 마르쉐@혜화에서 리필 팝업숍을 운영하였습니다. 



알짜1-3기 단톡방



알짜교육팀 웹페이지





동네에서 리필샵이 생기길 기다리던 알짜의 금자, 래교, 은이
2020년 6월 15일, 
화장품과 세제는 물론 세상 만사 모두 리필하고 싶어! 라며 
망원시장 근처에 리필스테이션 '알맹상점'을 차리게 되었어요. 




알맹이만 팔아요
알맹상점 책 출간 (2022.5월)

용기를 내면 세상이 바뀌는 제로웨이스트 습관
나의 소비가의 우리의 삶을 돌볼 수 있다면
단단한 작은 마음들이 만들어낸 그린 소비 생태계


알맹@망원시장, 알짜 등 알맹상점 시조새 시절 이야기
제로웨이스트 가게 창업 노하우, 캠페인, 자원순환 이야기가 
꼼꼼하게 담겨 있습니다.

알맹상점은 이런 알맹이 물건을 고릅니다

알맹상점 이런 '알맹이' 물건을 고릅니다


일러스트 재능 기부 | 김태현, 설동량, 최규원 님

[경향신문]작은 실천이 모이고 모여···축구장 5개 넓이 숲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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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마다 제로웨이스트샵이 생긴다면 축구장 규모 숲 196개를 조성하는 효과가 있어요!


제가끔 서있던 나무였던 알맹러의 실천이 모이면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숲이 됩니다. 


알맹상점을 비롯해 알맹상점과 관계를 맺고있는

전국 제로웨이스트 삽 43곳에서 데이터를 수집했습니다.


전국에는 이보다 더 많은 약 150여 제웨샵이 있으니

실은 이보다 효과가 더 크겠지요.


2022년 수거해 재활용한 쓰레기와 새 플라스틱 대신 재사용한 공병을 합해

온실가스 저감량을 계산했습니다.


상점을 보는 틈을 이용해 제웨샵에 연락하고 

근거자료 찾고 이리저리 계산하며

계산식 맞는지, 좀 더 잘 전달할 방법은 없을지 고민했는데요.


모아 놓으니 정말 짝짝짝 아닌가요?

저희는 갬동의 눈물을  

더더욱 동네 제웨샵들과 함께 할 마음이 되면 좋겠어요. (플리즈 PLZ)


동네에 다이소 개수만큼 생기면 좋을텐데 

자꾸 줄어들고 문닫는 곳들이 늘어 마음이 썰렁해집니다.


저희 알맹상점도 실은 가장 어려운 겨울을 보내고 있어요.

예전에 비해 약 30% 이상 방문객이 줄어 다른 샵들도 참 어렵겠구나 짐작 갑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말씀드렸듯 온라인샵 등은 하지 않을 거에요.

동네의 작은 가게로 슬리퍼 신고 쓰레기와 빈 병 들고

들를 수 있는 곳으로 남고 싶어요.


온실가스 줄이는 제웨샵 이용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꼼꼼히 기사 써주신 강한들 기자님 고맙습니다.

기사 댓글로 응원, 부탁드려요:)

https://m.khan.co.kr/environment/environment-general/article/202302131523001?utm_source=urlCopy&utm_medium=social&utm_campaign=sharing#c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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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웨이스트샵 43곳에서 전체 리필 판매로 줄어든 플라스틱병은 100㎖ 용기 기준 23만3605병이었다. 10ℓ 들이 종량제봉투에 30개 정도의 병이 들어간다고 가정하면 약 7787개 부피다. 100㎖ 용기의 무게가 18g이고, 페트 1㎏당 생산부터 폐기까지 방출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6.865㎏CO2eq(탄소환탄킬로그램)이라는 연구에 근거해 계산하면, 줄어든 온실가스는 총 28.8tCO2eq(탄소환산톤)이었다.


박지현씨와 같은 ‘자원 순환 품목 수거’로는 주로 ‘페트병 뚜껑’이 수거됨에도 43곳에서 총 17.7t의 ‘소각될’ 쓰레기가 줄어들었다. 10ℓ 들이 쓰레기봉투에 최대 2.6㎏이 들어간다고 가정하면 6802개 들이 쓰레기가 줄어들었다. IPCC에 따르면 도시 고형 폐기물 1t을 소각할 때 0.7~1.2t의 온실가스가 배출된다는 것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이로 인해 줄어드는 온실가스는 12.39t~21.24t 정도다.


전국 43곳의 제로웨이스트샵에서 리필, 자원 순환을 통해 줄인 온실가스의 양은 총 41.2~50.04t이었다. 2019년 국립산림과학원의 ‘주요 산림수종 표준 탄소흡수량’을 기준으로 하면 30년생 소나무 숲은 1ha 당 매년 11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제로웨이스트샵을 이용한 시민들이 함께 줄인 온실가스양이 ‘축구장’(0.71ha) 규모 숲 5.25개~6.40개를 조성한 효과가 있었던 것이다.


평균적으로 한 제로웨이스트샵에서 줄인 쓰레기양은 212봉지, 줄인 온실가스양은 약 1.1t이었다. 만약 제로웨이스트샵이 다이소 수준으로 전국 약 1400여개가 생긴다면 현재 수준의 리필 판매, 자원 순환 활동으로 약 1540t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축구장 규모 숲 196개를 조성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매장 규모, 판매 품목 등까지 계산한다면 감축되는 온실가스는 더 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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