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맹@망원시장 캠페인, 그리고 알짜



알맹상점은 2018년 '쓰레기 대란'이 터졌을 때 
쓰지 않은 장바구니를 모아 시장에서 대여하고 '용기 내' 알맹이만 사려고 노력하던
알맹이만 찾는 자(알짜)들의 모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알짜들은 망원시장의 카페엠에서 6개월 동안 무인 세제리필샵을 열고 마르쉐@혜화에서 리필 팝업숍을 운영하였습니다. 



알짜1-3기 단톡방



알짜교육팀 웹페이지





동네에서 리필샵이 생기길 기다리던 알짜의 금자, 래교, 은이
2020년 6월 15일, 
화장품과 세제는 물론 세상 만사 모두 리필하고 싶어! 라며 
망원시장 근처에 리필스테이션 '알맹상점'을 차리게 되었어요. 




알맹이만 팔아요
알맹상점 책 출간 (2022.5월)

용기를 내면 세상이 바뀌는 제로웨이스트 습관
나의 소비가의 우리의 삶을 돌볼 수 있다면
단단한 작은 마음들이 만들어낸 그린 소비 생태계


알맹@망원시장, 알짜 등 알맹상점 시조새 시절 이야기
제로웨이스트 가게 창업 노하우, 캠페인, 자원순환 이야기가 
꼼꼼하게 담겨 있습니다.

알맹상점은 이런 알맹이 물건을 고릅니다

알맹상점 이런 '알맹이' 물건을 고릅니다


일러스트 재능 기부 | 김태현, 설동량, 최규원 님

화장품용기어택 👊🏻

2021/02/25

오늘 LG 생활건강 앞에서 1차 화장품어택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2주 동안 약 8,000개 이상의 화장품 용기를 모아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어택에 화장품 용기를 옮길 차에 전부 차는 바람에 전부 다 가지고 못하였네요.


기사보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061249?sid=102



기자회견 발언 공유


리필스테이션 알맹상점을 운영하는 공동대표 양래교입니다.


알맹상점은 소독된 재사용 용기를 대여하거나 자신이 사용하던 재사용 용기를 가져와 알맹이만 리필하는 곳입니다.

2021년 1월부터 현재까지 두 달동안 상점메서 판매된 화장품 리필의 양은 약 400리터로, 플라스틱 100ml 용기 4000개의 사용량을 줄였습니다.

지금처럼 리필을 한다면 1년동안 약 2400리터 추산 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줄이든 용기는 약 24,000개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는 수치가 나옵니다.


90%이상 재활용 되지 않는 화장품 용기의 재질 개선과 실질적인 역회수를 당장 실현하기 어려운 현실이라면

화장품을 리필하여 용기를 재사용하는 리필스테이션은 바로 실현 가능한 자원순환의 현장이 될 수 있습니다.


망원동의 작은 가게에서 두 달 동안 4천개 플라스틱 줄인 일은 대단한 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이미 재활용 관련해 의식이 깨인 시민분들이 많다는 증거입니다. 하지만 시민의식을 뒷받침 할 정부의 제도와 기업이 없었을 뿐입니다.

이제는 흉내만 낸 리필이 아닌 진정한 재사용 문화가 정착할 수 있는 리필 쳬계를 원합니다!!

저희 상점은 약 20평의 작은 가게일 뿐입니다. 대기업과 화장품업계가 나서 리필 문화를 활성화한다면 더 큰 변화와 플라스틱 저감을 가져올 수 있을 것입니다. 


화장품업계는 리필 대용량 제품 공급, 리필제품 다양화, 재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요청드립니다. 

그리고 정부는 리필문화가 확산 될수 있도록 국가자격증의 문턱을 낮춰주시길 요청합니다.


#화장품어택 #리필 #재사용 #기업이책임져라 #예쁜쓰레기 #야너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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