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속 알맹상점

[언론보도] [KBS 뉴스] 2020 지구의 날 "플라스틱 쓰레기 없는 장보기, 가능할까"

2020/05/03


(KBS 인터뷰 중이신 대진청과 사장님)


무포장 모니터링 결과

포장을 거부할 권리를 달라!

포장 없이 살 수 있는 제품은 10% 뿐


포장 없이 살 수 있는 제품은 10%뿐

포장되지 않고 낱개로 구입 가능한 제품이 포장된 제품보다 많은 경우는 딱 4종, 10%로 감자, 당근, 무, 오렌지 뿐이다.



포장되지 않고 낱개로 구입 가능한 제품이 포장된 제품보다 많은 경우는 딱 4종, 10%로 감자 당근  무 오렌지뿐이다. 

포장제품이 많은 품목은 무려 90%

포장 제품이 많은 품목은 무려 90%




<마트별 포장재 비교>

똑같은 10개 품목을 샀을 때 기업형 SSM 슈퍼(⚫마트 ⚫⚫⚫데이)에서는 19개 일회용 포장재 배출



<마트별 포장재 비교>

똑같은 10개 품목을 샀을 때 대형마트(홈+++)에서는 15개 일회용 포장재 배출



<마트별 포장재 비교>

똑같은 10개 품목을 샀을 때 전통시장(망*시장)에서는 1개(대마 묶은 끈) 배출



대형마트 브랜드별 무포장 점수, 포장도 1등 마트



대형마트 중에서는 하나로클럽,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순으로 무포장 비율이 높았다. 사실 무포장 점수가 가장 높은 하나로클럽도 포장제품이 약 60%를 차지한다. 그러니 다른 마트들은 무슨 말이 필요할까. (버럭) 1등 마트는 포장도 1등인가요. 왜왜!! 잘 팔리면 벌크로 좀 까놓고 팔면 안 되나요?


해외 대형마트는 소비자가 다회용 용기를 가져오면 제품을 담아가도록 하고, 영국의 테스코는 묶음 포장된 참치캔, 스프 등의 제품을 판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슈퍼마켓 체인인 ‘아이슬란드’는 플라스틱 프리 매대를 장만했다.


제로웨이스트숍, 그리고 포장을 거절할 권리

대형마트 중에서는 하나로클럽,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순으로 무포장 비율이 높았다. 사실 무포장 점수가 가장 높은 하나로클럽도 포장제품이 약 60%를 차지한다. 그러니 다른 마트들은 무슨 말이 필요할까. (버럭) 1등 마트는 포장도 1등인가요. 왜왜!! 잘 팔리면 벌크로 좀 까놓고 팔면 안 되나요?


해외 대형마트는 소비자가 다회용 용기를 가져오면 제품을 담아가도록 하고, 영국의 테스코는 묶음 포장된 참치캔, 스프 등의 제품을 판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슈퍼마켓 체인인 ‘아이슬란드’는 플라스틱 프리 매대를 장만했다. 




몇 년 전 해외 ‘제로 웨이스트 숍’에서 별다른 노력 없이 쓰레기 없는 장보기가 가능한 신세계를 보고 말았다. 독일의 제로 웨이스트 숍은 700여 종류의 제품을 포장재 없이 판다. 용기나 장바구니가 없다면 숍에서 구입하거나 빌려쓰면 된다.

각종 채소는 물론 올리브유, 식초, 꿀, 사료, 원두, 간식, 화장품, 세제 등 필요한 물품을 껍데기 없이 알맹이만 덜어서 살 수 있다. 고객은 원하는 만큼 무게를 달아 가격표를 출력한다. 일인 가구도 남기지 않을 만큼 소량씩만 구입할 수 있어서 좋다. 또한 원두나 곡물을 개인별로 도정해주는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정도는 바라지도 않는다. 그저 신첩민속함으로 단련하고 장바구니와 용기를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며 한 장의 비닐봉다리라도 안 쓰려고 ‘노-오-력’하는 쓰레기 덕후들이라도 포장을 거절할 권리를 달라. 소비자도 변해야 하고 시장과 마트는 더더 변해야 한다. ‘쓰레기 대란’ 싫고 미세 플라스틱 섭취가 거름칙하다면, 방법은 그뿐.

제로웨이스트숍, 그리고 포장을 거절할 권리



KBS 뉴스 2020.4.22 지구의 날 “플라스틱 쓰레기 없는 장보기, 가능할까” 방송

https://www.youtube.com/watch?v=BT2BX43N8Ok&feature=emb_l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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