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맹상점 서울역점 동절기 운영시간 변경안내 [12:00-19:00]

서울역 옥상정원에 동절기로 인해
운영시간 변경 안내드립니다.
12-19(오후7시까지) 시까지
변경되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알맹상점 서울역점에서는 한동안 재사용 컵홀더를 수거했었는데요. 일주일만에 세 박스나 되는 어마어마한 컵홀더가 모였답니다.
대부분 멀쩡하고 탄탄한 컵홀더가 수거되었는데 이런 수많은 홀더가 대부분 한번 쓰고 버려진다니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동안 알맹러분들이 기부해주신 재사용 컵홀더를 유용하게 사용하다가,
현재는 천으로 만든 다회용 컵홀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비건 스펠링이 틀려서 슬퍼한건 안비밀..)
(기부받은 재사용 컵홀더를 사용하던 시절.. 커피 네 잔 모두 스타벅스 컵홀더가 나갔는데 그걸 보고 손님분이 알맹상점은 스타벅스의 계열사냐고
물어봤던 재미난 일화도 떠오르네요😂)
쓰레기 문제가 심각한 만큼 동물성원료를 만드는 과정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엄청납니다.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선 제로웨이스트와 비건은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인 것 같아요. 또한 동물성원료를 얻는 과정은
대부분 폭력적인 착취로 이루어집니다😢
알맹상점 리스테이션은 전 메뉴 모두 비건입니다🤗
라떼는 우유 대신 두유와 오트밀유를 사용하며 디저트류 또한 비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우유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면 낮설하시던 분들도 두유라떼의 고소함에 반해 다시 찾아오시거나
지인분들에게 자연스럽게 '여기는 우유가 없는 카페야'하며 소개해주시기도 합니다.
그럴 때마다 어깨가 으쓱해지는 것 같아요
약 1년 4개월간 일회용품 없는 카페를 운영하며 얼마만큼의 일회용컵을 줄일 수 있었는지 통계를 내보았습니다.
일회용컵은 무려! 약 15,000개 정도를 줄였답니다! 👏👏👏👏👏
카페에서 다회용으로만 운영한다는 것은
품이 많이 드는 일이긴 하지만 15,000개의 일회용 컵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면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알맹상점의 텀블러 이용량 평균도 내보았는데요! 약 12%로 10명중 한 분은 텀블러를 이용하여 음료를 받아갔습니다👏👏👏
서울역점은 지나가다가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 점을 감안하면 꽤나 많은 분들이 텀블러를 갖고 오시는 것 같네요!
앞으로 쭉쭉 올라 50%까지 달성하면 좋겠습니다.
또한 알맹상점 뿐만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다회용문화와 비건음식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보다 보편화되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회용컵 보증금제 시행이 간절합니다. 전국에 시범 시행 예정이었던 컵보증금제 제도가 제주와 세종지역으로 축소 시범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 마저도 브랜드간의 교차수거를 막아 제대로 시행 되지 못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컵보증금제 제도가 제대로 시행되어 전국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목소리 내어주세요!
그리고 겨울 12월동안 변동된 시간만큼 오후에 재밌는 모임을 기획하려고 하는데요~
혹시 알맹러님은 어떤 모임을 원하시나용? 댓글 달아주시면 참고하여
재밌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알맹상점리스테이션 #알맹상점
#알맹상점서울역점 #운영시간변경
#리필스테이션 #제로웨이스트
#비건카페
알맹상점 서울역점 동절기 운영시간 변경안내 [12:00-19:00]
서울역 옥상정원에 동절기로 인해
운영시간 변경 안내드립니다.
12-19(오후7시까지) 시까지
변경되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알맹상점 서울역점에서는 한동안 재사용 컵홀더를 수거했었는데요. 일주일만에 세 박스나 되는 어마어마한 컵홀더가 모였답니다.
대부분 멀쩡하고 탄탄한 컵홀더가 수거되었는데 이런 수많은 홀더가 대부분 한번 쓰고 버려진다니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동안 알맹러분들이 기부해주신 재사용 컵홀더를 유용하게 사용하다가,
현재는 천으로 만든 다회용 컵홀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비건 스펠링이 틀려서 슬퍼한건 안비밀..)
(기부받은 재사용 컵홀더를 사용하던 시절.. 커피 네 잔 모두 스타벅스 컵홀더가 나갔는데 그걸 보고 손님분이 알맹상점은 스타벅스의 계열사냐고
물어봤던 재미난 일화도 떠오르네요😂)
쓰레기 문제가 심각한 만큼 동물성원료를 만드는 과정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엄청납니다.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선 제로웨이스트와 비건은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인 것 같아요. 또한 동물성원료를 얻는 과정은
대부분 폭력적인 착취로 이루어집니다😢
알맹상점 리스테이션은 전 메뉴 모두 비건입니다🤗
라떼는 우유 대신 두유와 오트밀유를 사용하며 디저트류 또한 비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우유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면 낮설하시던 분들도 두유라떼의 고소함에 반해 다시 찾아오시거나
지인분들에게 자연스럽게 '여기는 우유가 없는 카페야'하며 소개해주시기도 합니다.
그럴 때마다 어깨가 으쓱해지는 것 같아요
약 1년 4개월간 일회용품 없는 카페를 운영하며 얼마만큼의 일회용컵을 줄일 수 있었는지 통계를 내보았습니다.
일회용컵은 무려! 약 15,000개 정도를 줄였답니다! 👏👏👏👏👏
카페에서 다회용으로만 운영한다는 것은
품이 많이 드는 일이긴 하지만 15,000개의 일회용 컵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면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알맹상점의 텀블러 이용량 평균도 내보았는데요! 약 12%로 10명중 한 분은 텀블러를 이용하여 음료를 받아갔습니다👏👏👏
서울역점은 지나가다가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 점을 감안하면 꽤나 많은 분들이 텀블러를 갖고 오시는 것 같네요!
앞으로 쭉쭉 올라 50%까지 달성하면 좋겠습니다.
또한 알맹상점 뿐만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다회용문화와 비건음식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보다 보편화되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회용컵 보증금제 시행이 간절합니다. 전국에 시범 시행 예정이었던 컵보증금제 제도가 제주와 세종지역으로 축소 시범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 마저도 브랜드간의 교차수거를 막아 제대로 시행 되지 못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컵보증금제 제도가 제대로 시행되어 전국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목소리 내어주세요!
그리고 겨울 12월동안 변동된 시간만큼 오후에 재밌는 모임을 기획하려고 하는데요~
혹시 알맹러님은 어떤 모임을 원하시나용? 댓글 달아주시면 참고하여
재밌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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