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자원순환] 못 신는 양말 버리지 말고 가구에 양보하세요, 9/22까지

2022-09-04
조회수 6444

양말을 꼬매도 결국 버려야 할 때가 오고, 양말은 자주 신어서 그런지 유난히 빨리 낡아버리는 데요. 아시다피시 의류 폐기물은 재활용되기 않고 소각되거나 매립되는 쓰레기입니다. 양말은 발에 딱 밀착되어야 해서 천연섬유 100%로 만들기는 어렵고 합성섬유를 섞어서 만들거나 합성섬유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매립될 경우 미세플라스틱으로 토양에 남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양말 없이는 못 살잖아요? (저는 여름에도 양말을 꼭꼭 신는 양말 추앙자에요. 발뒤꿈치 각질 생기는 거 넘 싫음 ㅠㅜ) 그래서 찾아온 넘나 반가운 자원순환 캠페인! 버려진 양말을 찾습니다. 그 양말은 바로 졸업작품전에 출품될 의자(가구)가 됩니다!! 세상 신박합니다!!!



✅ 한시적으로 모아요. 9/22(목)까지

✅ 목 늘어난 양말, 빵꾸난 양말 등 못 신고 버려지는 양말

✅ 스툴 의자로 재탄생해서 졸업작품으로 전시됩니다.

✅ 모아주신 분들/단체가 재료성분표에 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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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홍익대학교 목조형가구학과에 재학중인 이연경입니다.

‘Sockscrap’은 양말을 주제로 한 가구 프로젝트입니다. 저는 의류폐기물과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게 된 후, 그 중에서도 양말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한 짝 남은 양말, 구멍 난 양말 등을 갖고 있을 만큼 양말은 흔합니다. 하지만 정작 이 양말들은 의류 수거함에도 담기지 못한 채, 섬유 폐기물이 아닌 일반 쓰레기로 버려져 소각됩니다.

저에게는 이러한 양말이 ‘의류 폐기물의 최전선’처럼 보였고, 버려지는 양말을 사용해 가구를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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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러들로부터 버려진 양말을 수거하고, 이를 모아 아교(접착제)로 굳혀 의자가 만들어집니다. (블링블링 기대기대), 아교는 뜨거운 물에서 녹는 천연성분이기 때문에 가구를 만들고 난 후 다시 양말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또한 졸업 전시에 전시할 양말 가구들에는 영양성분표와 같이 ‘재료성분표’가 붙는데요. 이를 통해 무슨 재료가 사용되었는지 공개하고, 양말을 기부한 분의 성함/또는 단체 이름을 적어 감사 표시를 해주신다고 해요.

같이 양말을 모아주실 제로웨이스트 가게가 있다면 9/20까지 모아서 알맹상점(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로25길 47, 3층 알맹상점 010 2229 1027)로 보내주세요. 택배는 죄송하지만 본인이 부담해주셔야 해요. 저희가 모아 이연경님께 9/23에 전달드리겠습니다! (반드시 오프라인 가게에서 보내주신, 가게 이름 확인된 곳만 택배 수거해요:)

✅ 개인 택배는 받지 않습니다. 저희 알맹상점은 자원순환을 직접 가져오신 분들에 한해서만 받습니다. 택배로 보내시면 착불로 반송하오니 이해해주세요.



이연경님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yeongyong.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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